▲사이코패스 뇌 구조 ⓒ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사이코패스 뇌 구조가 일반인들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연구소의 나이겔 블랙우드 박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인인 사이코패스(Psychopath)의 뇌 구조가 일반인들과 다르다고 발표했다.
나이겔 블랙우드 박사는 사이코패스로 분류된 범죄자 17명과 일반 반사회적 성격장애 범죄자 27명, 일반인 22명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뒤 뇌 구조를 연구했다.
그 결과 블랙우드 박사는 사이코패스는 일반인에 비해 전문 측 전두피질과 측두극의 회색질이 다른 범죄자나 일반인들에 비해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당 뇌부위의 회색질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의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며 도덕적 행동을 생각할 때 활성화되는 부분이다.
한편, 사이코패스 뇌 구조 연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코패스 뇌 구조 정말 궁금했는데", "생각만 해도 무서워요", "난 너무 죄책감을 잘 느껴서 탈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