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고릴라 포착 ⓒ 미국 야생동물보존협회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멸종위기의 희귀 고릴라가 포착돼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사이언티픽아메리칸은 "카메룬 카그웨네 고릴라 보호구역에서 야생동물보존협회(WCS)가 설치한 카메라에 희귀 고릴라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희귀 고릴라 포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된 크로스리버 고릴라 8마리가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약 250마리 이하의 개체가 서식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전에는 조심성이 많은 습성 탓에 목격조차 힘들었다.
이에 카메룬 정부도 지난 2008년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열대우림 지역에 보존구역을 설치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고릴라 특이하네요", "고릴라에도 종류가 있었네요", "250마리라니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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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