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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사랑비' 장근석이 정진영에게 윤아와의 관계를 고백해 파장이 예상된다.
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4회에서는 하나(윤아 분)와 이별한 준(장근석 분)이 인하(정진영 분)와 윤희(이미숙 분)와의 식사자리에서 하나를 모르는 사람인 듯 대하고, 아픈 말들을 내뱉으며 그녀에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우연히 준의 엄마 혜정(유혜리 분)을 만나면서 많은 사람이 받고 있는 상처에 괴로워하는 하나의 아픈 마음을 준이 알게 되고 모든 것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서로 관계를 부모들에게 고백하려는 순간, 혜정이 윤희에게 물을 뿌리는 모습을 보고 말할 기회를 찾지 못한 채 더욱 아파하게 됐다.
하지만, 인하와 윤희의 결혼 청첩장을 보게 된 준은 결국 인하를 찾아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폭탄 고백을 하고 앞으로 밝혀질 충격적인 사실에 불씨를 지폈다.
한편, 14회 엔딩에서는 준의 고백 이후 준과 하나가 같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하고 있었던 인하가 이들의 관계를 묻게 되고 이에 모두가 패닉 상태에 빠질 것임을 예고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 15회는 14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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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랑비 ⓒ 윤스칼라]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