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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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 "세자릿수 축의금 내준 이동욱에 무한 감사"

기사입력 2012.05.09 00: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이동욱의 엄청난 축의금을 받고 감동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개코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중 끊임없이 축의금에 대해 생색을 내는 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개코는 "그 주인공이 바로 이 자리에 있다"면서 mc 이동욱을 지목했다. 개코의 결혼식 날 이동욱은 신랑측이 아닌 신부측에 축의금을 냈었다고.

결혼식이 끝난 후 이동욱은 쉴새없이 개코에게 전화를 걸었다. 개코는 "자꾸 이동욱이 축의금봉투를 확인해보라"고 재촉했다고 말했다.

봉투를 열어 본 개코는 그 안에 이동욱이 직접 쓴 편지를 발견했다. 그 안에는 이동욱이 개코의 신부에게 쓴 편지가 들어있었다.

개코는 "신부에게 나를 대신 해 필요한 곳에 돈을 쓰라"면서 "무려 세자릿 수 축의금을 냈는데 이동욱의 그런 마음 때문에 신부 앞에서 체면이 살았다"고 하며 이동욱의 의리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이 출연해 'k-pop star' 오디션 당시 뒷 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개코ⓒ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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