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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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김연우의 두 얼굴, "회사에서는 아부 천재, 집에서는…"

기사입력 2012.05.08 20: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서인하 기자] '스탠바이'의 김연우가 두 얼굴로 방송국 스텝들을 완벽하게 속였다.

8일 오후 방송된 '스탠바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자 아부 천재 김연우가 방송국 식구들의 부모님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버이날을 맞아 김연우는 '시사의 여왕'스텝들을 한 자리에 모은 후 부장 박준금에게 유기농 총각무를 선물 했다. 박준금은 "김 작가 센스 장난 아니다. 우리 엄마 식성을 어떻게 알았느냐"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김수현은 "김 작가님은 저희 부모님 식성 뿐만 아니라 생년월일, 고향, 출신, 어릴 때 별명까지 모두 알고 계신다. 하와이에 계신 저희 부모님께서 젓갈을 좋아하시는 줄 알고 벌써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후 연우의 선물을 받은 후 스텝들이 모두 자리를 떳다. 때 마침 걸려온 부모님의 전화를 받은 연우는 방금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이번에 집에 못간다니까. 아 바뻐! 엄만 몰라도 돼"라며 신경질 적으로 전화를 끊은 후 "내일 모레 국장님 어머님 사돈의 팔촌 환갑잔치인데 선물 뭐해야 하나?"라며 고민해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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