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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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 연 '굿바이 마눌', 류시원-홍수현 완벽 호흡에 '관심'

기사입력 2012.05.08 08:44 / 기사수정 2012.05.12 19:19

이준학 기자


▲굿바이 마눌 ⓒ 채널A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첫 방송을 한 드라마 '굿바이 마눌'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신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며 포문을 연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제작 베르디미디어)이 방영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굿바이 마눌'은 한류스타 류시원과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는 홍수현을 전면에 내세워 결혼을 하게 된 순간부터 연애를 할 수 없는 어른들을 위한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새롭고 산뜻하게 그려내며 화제를 낳았다.

'굿바이 마눌'은 시작부터 파이터 차승혁(류시원 분)과 그의 영원한 적수 강구로(줄리엔 강)의 격투기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차승혁이 수녀 서원식을 앞둔 베로니카 강선아(홍수현 분)와 로맨틱 결혼을 하게 된 사연부터 결혼을 후회하는 이 시대 보통 남편과 아내가 된 모습까지 빠른 전개와 깨알 재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로맨티스트와 로비스트를 헷갈려 하고 시인 피천득을 피천둥이라고 이야기하는 무식을 달고 사는 차승혁을 완벽하게 소화한 류시원은 파격 변신 이상의 연기로 4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무색케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1회에서는 첫사랑은 첫사랑으로 끝내야 한다는 오른팔 계동희(데니안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 찾기에 나선 차승혁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오향기를 보게 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차승혁을 둘러싼 강선아와 첫사랑 오향기의 삼각 멜로가 본격화되는 2회는 8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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