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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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허공, "허각 행세하고 허각 여성팬과 사귄 적 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5.08 00:0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허공이 동생 허각 행세를 하고 허각의 여성팬과 사귄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노래하는 쌍둥이' 스페셜로 꾸며졌다.

허공은 "허각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노래 실력이 뛰어났다"며 “학창시절 종종 무대 행사를 다녔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다 허각을 대신해서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데 당시 허각을 좋아했던 여성팬과 식사를 한 뒤 여성팬과 사귀게 됐다고.

허공은 "이후 허공이라고 말을 해도 이해를 해 줄 것 같다 싶어서 솔직하게 말했다가 맞았다"며 허각인 척하고 만난 여성팬과의 비극적인 결말을 전했다.

허공의 말을 듣던 허각은 "그 여성팬은 무명시절 날 응원해준 팬이다. 형이 여성팬을 악용했다"며 분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수와진(안상수, 안상진), 윙크(강주희, 강승희), 허각&허공, 량현량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허공, 허각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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