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백도빈이 드라마 '무신'을 위해 과감히 삭발했다.
백도빈은 지난 '무신' 17, 18회 방송을 끝으로 잠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극중 월아(홍아름 분)를 자결하게 한 잘못으로 아버지 최우(정보석 분)로부터 파문당했고, 그로 인해 잠적하게 된 것이다.
6일 방송되는 '무신' 24회에서 만전(백도빈 분)이 재등장한다. 3주 만에 재등장하는 백도빈은 절로 쫓겨나 승려로 변신한다. 배우 백도빈은 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했다.
백도빈이 삭발하는 날 분위기는 엄숙하면서도 어색했다. 백도빈은 쉴 새 없이 짧아지는 머리카락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괜찮으냐"는 질문을 몇 번이나 하면서 어색해 했다는 후문이다.
백도빈이 승려로 변신해 재등장하는 MBC '무신' 24회는 6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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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도빈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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