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벌거벗은 채로 집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국민엄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G4 김준호는 학창시절 한창 락 음악에 빠져서 집의 지하창고에 방음벽을 설치하고 드럼과 기타를 세팅하는 등 밤새 공들여서 자신의 연습실로 개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김준호가 음악을 하는 것을 반대한 부모님이 기타를 망가뜨리고 연습실도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심지어 김준호를 벌거벗긴 채로 집 밖으로 쫓아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김준호는 그때가 이미 고등학교 1학년 때로 한창 사춘기였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나문희, 김수미, 선우용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준호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