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녀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란제리룩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란제리녀'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란제리 룩을 즐겨 입는 노출 마니아 화성인 황정혜 씨가 출연했다.
황정혜씨는 란제리룩을 특별한 장소에서만 입는 것이 아니라 평소 거리를 활보할때도 입고 다닌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그녀는 길거리에서 탱크톱과 핫팬츠, 호피나 망사, 가터벨트 등 파격적 의상을 즐겨 입는다며 사람들의 시선이 물론 느껴지긴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 것들을 신경 쓰면 자신이 좋아하는 옷들을 어떻게 입고 다니겠느냐는 입장.
이에 제작진은 노출 신경 쓰이지 않냐 질문 했고, 화성인은 "비치라고 입는 옷"이라며 "옷 안 입은 것도 아니고 입은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라고 도리어 반문했다.
한편, 이날 란제리녀는 "내게 노출이란 음악과 같다. 음악을 들으면 즐겁지 않나. 기분도 좋아지고. 노출의상을 입었을 때 나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라는 등의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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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