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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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이준, "려원과 남몰래 연락했었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2.05.01 23:40 / 기사수정 2012.05.01 23: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준이 배우 정려원과 남몰래 연락한 사연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준은 "려원이 자신에게 먼저 연락 한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려원은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출연 당시 자신의 남자 친구로 나올 카메오를 섭외하던 중 '닌자 어쌔신'에 나왔던 이준을 눈여겨보고 이준에게 직접 섭외를 요청했던 것.

처음 려원의 전화를 받았을 때 장난 전화에 시달려 있던 이준은 려원이 자신의 이름을 밝히자 이준은 "너 미쳤냐"고 막말을 내뱉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준은 곧 려원 임을 깨닫고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됐다. 또 평소 욕을 잘 하지 못하던 려원이 욕을 잘해야 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힘들어 하자 보다 못한 이준이 "자신이 직접 욕 강습을 해주었다"고 밝혔다.

MC들과 게스트들이 "어떤 욕을 가르쳐줬냐"는 짓궂은 장난에 넘어간 이준이 당시 려원에게 가르쳐줬던 욕을 직접 선보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아이비, 오윤아, 박경림, 티파니, 이현진, 한지우, 선우, 김환 등이 출연해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준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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