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눈물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장현성이 눈물로 가족사를 고백했다.
장현성은 최근 진행된 KBS '승승장구'에 녹화에 참여해 "내 아버지는 약물중독이셨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장현성은 "평소 완벽주의자셨던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깨어있는 시간이 고통스럽다', '계속 자고 싶다'며 힘들어하셨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무시기 위해서 수면제를 드시기 시작했다. 이것이 과용이 되면서 의존증, 중독이 되었다"고 털어놨다.
장현성은 "치료를 위해 약물중독자 모임에 아버지를 모시고 가기도 했다"며 "당시 배우로 활동하는 중이라 대중들에게 얼굴이 알려져 있었지만 아버지를 위해 6개월가량 함께 모임에 나갔었다"고 전했다.
한편, 장현성의 눈물어린 가족사가 공개되는 KBS '승승장구'는 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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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