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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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마이클 잭슨과 같은 무대에서 선 것 자체가 감동"

기사입력 2012.04.30 20:53 / 기사수정 2012.04.30 20:58

이준학 기자


▲유노윤호, 최강창민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당시의 감동을 전했다.

3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CGV 영등포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영화 '아이엠(I AM: SM TOWN LIVE WORLD TOUR IN MADISON SQUARE GARDEN)' 쇼케이스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참석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SM 소속 가수들은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당시를 떠올리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먼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정말 꿈에 무대라고 할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마이클 잭슨을 존경하는데, 그 분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노윤호는 "처음 (무대에) 섰을 때 발부터 봤다. '내가 (마이클 잭슨과) 동급인가?'라는 생각까지 했다"며 당시의 느꼈던 감동을 재치 있게 밝혔다.

또한,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미국에서 생활을 하다 왔기 때문에 저에게는 뜻 깊었던 자리였던 것 같다"며 "영화를 미리 살짝 봤는데, (당시의) 모든 아티스트들의 감정이 살아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의 키는 "저희가 무대에 선 곳은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스타들이 공연을 한 곳"이라며 "연습생 시절부터 공연 영상 등을 보며 무대에 서겠다는 생각도 못하고 막연히 동경만 했었는데, 서게 되니 기뻤다"고 전했다.

영화 '아이엠'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32명이 연습생 시절부터 2011년 꿈의 무대라 불리는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드라마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출연하며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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