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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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주상욱, 갈등 속 해결사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2.04.30 08:54 / 기사수정 2012.04.30 08:54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주인공 주상욱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갈등을 풀어내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신들의 만찬'에서는 최재하(주상욱 분)가 뒤바뀐 고준영(성유리 분)의 운명을 바로 잡기 위해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사나래 백설희(김보연 분) 회장의 뒤를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고준영과 헤어진 가운데에서도 그에게 친오빠인 하인우(진태현 분)를 소개 시켜주는 것은 물론, 고준영을 물심양면 도우며 갈등의 실마리를 풀어가는데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던 최재하는 지난 방송에서는 급기야 극중 한식 행사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의심스러웠던 사나래의 행보에 대한 조사에 가속을 붙이며 문제 해결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특히 최재하는 진짜 하인주인 고준영이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운명을 바로잡는 것에서 문제 해결을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인주(서현진 분)와 그를 자신의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하인우 사이의 깊은 갈등까지 해결하려 노력하며 극의 다방면에서 하나뿐인 해결사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고준영과 하인주(서현진 분)를 둘러싼 갈등과 운명을 바로잡는 열쇠를 손에 쥔 최재하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제 모든 문제는 최재하 팀장이 해결할 듯", "최재하가 해결사였네요" 등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제자리를 찾아가는 고준영의 뒤바뀐 운명과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재하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는 '신들의 만찬'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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