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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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인생' 유다인, 세일러문·김태희로 깜짝 변신 '무슨 사연?'

기사입력 2012.04.27 15: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예 유다인이 세일러문, 김태희로 깜짝 변신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 제작 JS픽쳐스)에서 극중 장신조(임채무 분)의 셋째 딸 주현 역을 맡은 유다인이 다양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감행했다.

유다인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김태희라는 닉네임으로 나이트클럽 웨이터가 되는 장면을 찍었다.

세일러문 복장을 했다가 어느덧 웨이터가 된 채로 뛰어다니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이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유다인도 김태희만큼 예쁘다", "그동안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이번에도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유다인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촬영할 때 몸을 많이 썼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도 동적인 느낌이 많다"며 "대신 이번 드라마는 호흡이 긴 만큼 영화보다 미묘한 감정연기가 더 많이 담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맛있는 인생>은 한식당 주방장 아버지가 네 딸을 향해 펼치는 두텁고 깊은 사랑이야기로 오는 4월 28일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유다인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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