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이보영의 드레스 자태에 흠뻑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2부에서는 선우(엄태웅 분)가 지원(이보영 분)의 드레스 자태에 흠뻑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로얄트리의 창립 기념 파티를 앞두고 새롭게 로얄트리 직원이 된 지원을 드레스샵에 데려갔다.
창립 기념 파티 때 입을 드레스를 사 주기 위한 것. 선우는 지원에게 집에 있는 원피스를 입고 올 거냐고 말하면서 드레스샵에 있는 드레스를 모두 입혔다.
지원은 청초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부터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그린 드레스, 한쪽에만 어깨끈이 있는 블랙 드레스 등을 입었다.
선우는 살짝 셔링이 잡혀 지원을 우아하고 아름답게 한 언발란스 스타일의 블랙 드레스를 마음에 들어 했다.
여신 같은 지원의 드레스 자태에 흠뻑 빠진 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지원을 향한 애틋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장일(이준혁 분)을 찾아가 경필의 진정서를 재수사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태웅, 이보영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