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누나 사인 2000장 받아, "김태희씨 고마워요"

▲이완 누나 사인 2000장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완이 누나 김태희에게 사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이완은 23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국방홍보지원단에서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전역신고식에서 이완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누나 김태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완은 "누나 사인 2000장을 받았다"며 "택배로, 휴가 나갔을 때마다 300장씩 받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태희씨 고마워요"라며 "장난스럽게 말하지만 군대에서 누나의 도움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완의 전역식에는 누나 김태희가 보낸 "형수(이완의 본명)야 고생했다. 전역 축하해. 김태희"라는 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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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