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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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메이드 인 유' 참가자들 실력에 놀라…"지금 당장 데뷔 가능"

기사입력 2012.04.20 18: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태진아가 '메이드 인 유'의 아이돌 후보들에게 트로트 여성그룹 결성을 전격 제안했다.

JTBC '메이드 인 유'의 2차 합숙 두 번째 미션인 '트로트를 재창조하라' 경연무대에 스페셜 마스터이자 심사위원으로 모습을 보인 태진아가 여성 아이돌 후보 3명에게 반해 즉석에서 트로트 걸 그룹 결성을 주문했다.

태진아를 사로잡은 주인공들은 정다은 이다솜 경지애 등 3명으로 이들은 한 팀을 결성,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와 현숙의 '정말로' 2곡을 강한 블루스 느낌을 가미해 독특한 느낌의 재즈 버전으로 불러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들의 트로트 미션 무대를 지켜본 태진아는 "아이돌 여성후보들이 신세대다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트로트가 이렇게까지 진화할 수 있으리란 건 상상도 못했다"며 "여성 트로트 그룹으로 지금 당장 데뷔해도 폭발력이 있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냉혹한 심사평으로 유명한 아이돌 마스터 용감한 형제도 참가자들의 미션 무대를 지켜본 뒤 "트로트 미션이라 내심 적잖은 걱정을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란듯이 드러내 정말 놀랐다"며 태진아와 한목소리로 "아이돌이 아니라 트로트가수로 참가자들을 키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이 트로트를 어떤 식으로 재해석 했을지 그 경연 무대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JTBC '메이드 인 유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메이드 인 유 ⓒ JTBC]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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