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스파이 명월' 이후 첫 심경고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한예슬이 심경고백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진행된 KBS '연예가 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드라마 '스파이 명월' 파문 이후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첫 심경고백을 했다.
지난 10일 모 CF 현장에서 그동안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조용히 잘 지냈다고 답하며 힘든 일이 있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자신이 많이 견고해지고 단단해졌다. 담담한 심경을 드러내며 "팬들에게는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을 전했다.
그녀는 자신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에게 앞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만나 뵙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한예슬은 파트너 장근석과 함께 특유의 발랄함으로 CF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어갔다.
MBC 시트콤 촬영 이후 9년 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인터뷰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21일 밤 9시 15분 방송.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