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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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임정은, 엄태웅 비밀 눈치채 "다 기억하고 있었어"

기사입력 2012.04.18 22: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임정은이 엄태웅의 비밀을 눈치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9부에서는 수미(임정은 분)가 선우(엄태웅 분)의 비밀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미는 방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선우가 복지관을 통해 배우던 점자를 봤다.

그러던 중, 점자로 쓰인 선우의 편지 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선우가 당시 사고로 기억을 잃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선우는 모두 기억을 하고 있었던 것.

수미는 "장일(이준혁 분)이가 날 죽이려 한 이유는 아버지의 죽음에 내가 의문을 가졌기 때문이다"라고 쓰인 점자를 읽고 혼란에 휩싸였다.

선우와 오랜 시절 친한 친구인 수미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장일의 만행을 선우가 알고 있다는 사실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태주(정호빈 분)를 따라 한국을 떠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임정은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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