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내 앨범 음원 발매가 취소된 대국남아의 일본 활동에는 문제가 없을까.
대국남아의 현지 음반 출시를 맡고 있는 소니뮤직 레코즈 측은 16일 대국남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일련의 보도 등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한국 소속사 측에 대해 보도 내용에 관해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판명되는 대로 공식으로 보고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국남아는 지난 13일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장모(51)씨가 구속된 이후 17일 발매 예정이던 국내 첫 정규 앨범 음원 공개까지 취소되며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
한편 2010년 3월 데뷔한 대국남아는 2011년 4월 일본에 진출해 오리콘 주간 차트 10위 권 내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지난 3월 23일 현지 발매된 싱글 앨범 '점핑'이 오리콘 주간 차트 5위를 차지했다.
[사진 = 대국남아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