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20
사회

[뷰티 시크릿] 봄철 뷰티 키워드② 윤기 흐르는 피부…'물광 메이크업' 노하우

기사입력 2012.04.17 01:01 / 기사수정 2012.04.18 01:22

[글] 기자
[엑스포츠뉴스=잇 스타일] 반짝반짝 빛나는 얼굴, 자체 발광 피부로 연출하는 물광 메이크업은 스모키, 내츄럴 메이크업과 함께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장법이다. 특히, 물광 피부는 동안으로 보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물광 피부에 열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물광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스타들의 대부분이 베스트 동안 스타로 손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무엇보다 물광 메이크업은 생얼의 아름다움이 중시되는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피부 관리와 꼼꼼한 메이크업 기술이 필요하다. 잡티나 점, 주근깨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얼마나 기술적으로 잡티를 커버하고 촉촉함을 유지하느냐가 관건. 잡티 없이 촉촉하고 윤기가 흐르는 빛나는 피부 연출법과 물광 메이크업의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자.

물광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윤기가 흐르는 피부표현이다. 먼저, 얼굴의 각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메이크업 전 화장 솜에 토너를 적셔 피부결 방향으로 한 번씩 닦아준다.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을 5분 정도 얼굴에 올려놓은 후 닦아 주면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 촉촉한 BB크림을 스펀지로 뭉치지 않게 톡톡 두드리면서 펴바른다.

기초화장 후 펄이 들어가 있는 베이스로 광대뼈 위, 이마 콧대 인중 턱 등 얼굴의 튀어나온 부분을 밝게 만들어 준다. 얼굴이 입체감 있어 보일 뿐 만 아니라 피부가 촉촉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그 후 묽은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스펀지를 이용해 아주 얇게 펴 발라준다. 이 때 스펀지로 피부를 살짝 두들겨주면서 바르면 피부와 밀착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흡수가 더 잘 된다. 컨실러로 눈 밑 다크써클, 점, 잡티 등을 티 나지 않게 덧발라준다.

압축형 팩트가 아닌 가루타입의 파우더를 브러쉬에 묻혀 피부 전체에 살짝 발라주면 심한 유분기를 잡아주고 뭉치는 것을 방지해준다. 더욱 입체적인 피부표현을 위해 본인의 피부 톤보다 밝은 컬러의 하이라이트를 T존과 눈 밑, 턱 끝에 발라준다.



▲ 눈은 자연스러운 크림색 아이새도우로 가볍게 바르고 아이라이너도 두껍지 않게 그린다.

물광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광(光) 때문에 글로시한 크림색 아이새도우를 얇게 바르거나 아이 프라이머를 사용해 윤기가 흐르는 눈을 연출해 준다. 그 후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우도록 바르되 두껍지 않게 바르도록 한다. 그래야,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그 후 마스카라를 뿌리부터 발라주고 뭉치지 않도록 끝부분은 올리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 BB크림으로 입술을 누드로 연출한 뒤 입술 가운데에만 틴트를 묻힌 후 손으로 펴 바른다.

물광 메이크업에서 또다른 포인트는 바로 립 메이크업에 있다. 진한 색상의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사용하지 않고 틴트를 사용해 붉고 도톰한 입술을 강조한다. 틴트를 입술 안쪽에 묻힌 후, 손가락으로 입술 전체에 펴 발라준다. 그 후 착색제로 입술을 건조하게 하는 틴트 위에 투명색 립글로스를 덧발라주면 볼륨감 있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면 자체발광 물광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글] 매거진 '잇 스타일' 이우람 itstyle@xportsnews.com  // [도움말] 엘루샤코이 


[글] 매거진 '잇 스타일'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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