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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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세경, 유아인에 용기 내어 '기습 키스'

기사입력 2012.04.16 22: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세경이 유아인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강영걸(유아인 분)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 사의 회장인 마이클에게 연락을 받았다.

강영걸은 미국에서 마이클과의 계약을 보류한 채 한국으로 끌려왔었다.

이에 강영걸은 이가영(신세경 분)의 도움을 받아 그에게 메일을 보냈고, 새벽에 그로부터 연락을 받았던 것.

강영걸은 기쁜 마음을 진정시킨 뒤 이가영을 붙잡고 "가영아. 너 내가 돈 벌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방 하나 얻어서 너 이 공장에서 내보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가영은 강영걸에게 가까이 다가가 기습 키스를 했다. 짧은 입맞춤 후 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강영걸은 "얌마. 사장과 여직원 사이에 이러면 안 되는 거다"라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이 최안나(유리 분)에게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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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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