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메이드 인 유' 최강 미모 이향숙이 또 한 번 핑크빛 소문에 휩싸였다.
그룹 '2AM' 멤버 진운과 절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진운과의 열애설이 나기도 했던 이향숙은 같은 방송 참가자 박세혁을 향해 묘한 감정을 표현해 또 한 번의 열애설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는 '2AM' 멤버 조권과 창민 진운 등이 '메이드 인 유' 참가자들에게 아이돌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기 위해 찾은 만남의 자리에서 우연히 이향숙의 속내가 들켜버린 듯한 상황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메이드 인 유'에서 이향숙은 창민과 조권에게 "사내에서 누구를 사귀면 안 되는데 혹시 누구 여자친구 사귀어본 적 있느냐"란 돌발질문을 던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의 엉뚱한 질문에 없다고 답한 조권이 오히려 추궁하자 이향숙은 당황한 듯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조권 등 '2AM' 멤버들은 약속이나 한 듯 "이 안에 사귀는 사람 있네"라며 짓궂게 이향숙을 놀려댔다. 특히 진운은 기다렸다는 듯 이향숙을 가리며 "있네"라며 한술 더 떴다.
하지만, 이들의 대화가 오갈 때 카메라가 잡은 얼굴은 공교롭게도 다름 아닌 박세혁으로, 이향숙과 박세혁은 앞서 1차 합숙 훈련 때 "진짜 연인 같다. 서로 좋아하는 느낌이 없다면 저런 눈빛을 주고받을 수 없다"는 말을 들으며 동료의 시샘을 사기까지 했던 커플이었다.
아마도 이향숙이 박세혁을 의식해 이날 그런 사내 연애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향숙과 박세혁의 '남다른 관계'가 어떤 진전을 보일지 주위의 뜨거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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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향숙, 박세혁 ⓒ 뉴스21]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