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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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박재범, 팝핀-글라이딩 댄스 결합된 화려한 작별 무대

기사입력 2012.04.14 19:06 / 기사수정 2012.04.14 19: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불후의 명곡2' 박재범이 '신라의 달밤'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14일 방송 된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지난 2002년 떠난 가요계 큰 별 故 현인 타계 10주기를 맞이 해 故현인 추모특집을 마련 됐다.

故 현인은 50~60년대 서민의 슬픔과 향수를 달래며 한국 가요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대한민국 최초 국민가수이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서게 된 박재범은 현인의 '신라의 달밤'를 선곡했음을 밝힌 뒤 "제가 부르는 창법이랑 너무 다른 곡이다. 그래서 많이 바꿨다"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신라의 달밤'을 원곡과 전혀 다른 힙합 버전으로 편곡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 하는 무대를 펼쳐나갔다. 박재범은 달위를 걷는 듯한 글라이딩 댄스와 파워풀한 팝핀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의 무대를 지켜 본 김구라는 "바꿀 때는 바꾸고 살릴 때는 살렸다. 그걸 알 때 떠나네"라며 그의 마지막 방송을 아쉬워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2-故현인 특집'에서는 노브레인, 린, 알리, 박재범, 태민, 에일리, 성훈이 함께 해 故 현인의 음악을 화려하게 재조명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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