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더킹 투하츠'를 빛내고 있는 매력 만점 '남남 콤비'가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승기, 이성민, 조정석으로, 이들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각각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와 국민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위엄 있는 국왕 이재강, 그리고 왕실 근위대 중대장 은시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눈웃음이 똑 닮은 왕실형제 '이승기-이성민'과 능청스러움이 최강인 이승기에게 원칙주의로 일관해 웃음을 주는 '이승기-조정석' 콤비는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승기와 이성민은 하나부터 열까지 같은 점이 없는 친형제지만, 서로 아끼는 마음만큼은 닮은 우애와 훈훈함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이승기와 이성민은 '더킹 투하츠'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친형제처럼 친밀하고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피드백이 완벽하게 이뤄지는 두 사람의 남다른 관계 덕분에 '남남콤비'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승기와 조정석은 만날 때마다 서로 전혀 다른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묘한 호흡을 과시한다.
특히 이승기는 유머와 농담, 빈말이 통하지 않고 눈치 없는 조정석을 어이없어하지만 조정석은 한결같이 이승기를 신뢰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와 이성민, 조정석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믿음을 드러내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뤄 드라마에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각각의 캐릭터에 빙의 된 듯 열정을 다해 연기해 내는 그들이 있어 더욱 완벽한 드라마가 완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세 사람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7회 방송분 예고에서는 이성민에 의해 입국금지를 당한 윤제문의 서슬 퍼런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표독스런 눈빛과 섬뜩한 이미지의 윤제문과 자애롭고 근엄한 이성민의 대립이 과연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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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승기, 이성민, 조정석 ⓒ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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