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강동호가 그동안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한껏 뽐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남심여심> 녹화에서는 요리의 기초를 다진 남심팀이 각자 자신 있는 요리로 대결을 펼쳤다.
강동호는 너무나 무난하고 지극히도 평범한 된장찌개를 선택해 다른 멤버들의 비웃음을 샀다. 시원찮은 멤버들의 반응을 무시한 채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요리에 임했지만, 요리 선생님의 미각을 자극하기에는 역부족.
강동호를 포함한 남심팀 다섯 멤버는 직접 만든 음식을 싸들고 여심팀의 촬영장소로 찾아가 베스트 요리와 워스트 요리를 뽑게 했다.
강동호의 요리를 맛 본 신봉선은 "된장찌개에서 시골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 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정선희, 윤정희까지 된장찌개의 매력에 푹 빠져 베스트 요리에 표를 더했다.
요리 교실에서 내내 침묵으로 일관했던 강동호는 급 방긋하며 말이 많아졌고 이를 본 오만석은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더니, 동호의 입이 트였다"며 강동호의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강동호의 요리 실력은 오는 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 - 남심여심>에서 공개된다.
[사진=강동호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