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조각 같은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오지호가 시골 어르신들에게 찬밥신세가 되는 굴욕을 겪었다.
오지호는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 꿈엔들> 녹화에서 엠블랙(지오, 천둥, 미르)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리 솔마당 마을을 찾았다.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주인공을 찾기 위해 마을을 탐방하던 오지호는 얘기치 못한 의혹에 휩싸이고 말았다.
오지호를 유심히 바라보던 한 어르신이 "혼혈이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 오지호는 말도 못하고 진땀만 뻘뻘 흘렸다.
이런 굴욕에도 불구하고 오지호는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챙기며 솔마당 마을 일등 사윗감으로 뽑혔다.
오지호가 출연하는 MBC <우리들의 일밤 - 꿈엔들>은 오는 8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오지호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