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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녹화 중단 ⓒ KBS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이기광의 미국 춤을 보고 녹화 중단 사태를 맞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MC 이기광의 미국 춤을 처음으로 접한 하지원이 웃음을 참지 못한 나머지 눈물까지 보여 녹화가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하지원을 위해 왁스의 댄스곡 '오빠'에 맞춰 대표적인 개인기인 미국 춤을 선보였다.
처음으로 이기광의 미국 춤을 접한 하지원은 "조금 징그럽다"라고 평가하면서도, 끝내 터져버린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하지원은 눈물을 닦기 위해 녹화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승승장구'에서 하지원은 가장 힘들었던 키스신으로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과의 키스를 꼽기도 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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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