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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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고맙읍니다, 옛날 분위기 '물씬' 풍기네

기사입력 2012.04.04 17:06 / 기사수정 2012.04.04 17:06

온라인뉴스팀 기자


▲ 윤아 고맙읍니다 ⓒ KBS2 '사랑비'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기자] '윤아 고맙읍니다' 편지 내용이 화제다.

극중 장근석에 쓴 편지에서 '윤아 고맙읍니다'란 맞춤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는 결핵에 걸린 사실을 숨기고 미국으로 떠나는 윤희(윤아 분)와 이를 모르고 군에 입대하는 인하(장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입영열차에 탑승한 인하는 윤희가 저난 마지막 편지를 받고 그녀 역시 자신을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됐음을 알게 돼 보는이 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윤아의 편지에는 '윤아 고맙습니다'가 아닌 '윤아 고맙읍니다'로 적힌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맞춤법에선 '읍니다'가 아닌 '습니다'로 써야 한다.

한편 '윤아 고맙읍니다'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 분위기나고 좋구만", "그래도 재밌어요", "일부러 틀린 것 같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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