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장근석이 윤아와의 이별에 대한 암시를 했다.
2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4회에서는 윤희(윤아 분)와 인하(장근석 분)가 단 둘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하는 윤희에게 병원을 갔다왔냐 물었고. 윤희는 고개를 흔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말을 들은 인하는 "에이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을 하지 않는거예요"라며, "어차피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해야하잖아요"라고 말했다.
앞서 인하의 친구 동욱(김시후 분)이 윤희에게 고백한 바 있던 상황.
이에 윤희는 "사랑은 미안하지 않는다"라고 읊조리며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때 인하가 "그때 나는 정말로 알지 못했다"라며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마지막을 준비해오고 있었는지"라고 독백을 해 두 사람의 이별을 암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가 의사로부터 결핵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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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근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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