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스타에게 외모는 끼나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 대중들 앞에 늘 나서야 하는 직업이기에 얼굴이나 몸매 등에 대한 투자와 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스타들의 체중 변화에 민감하다. 여성 스타들의 경우 다이어트는 필수다. 최근 튼튼하거나 풍만한 몸매로 사랑받았던 여성 스타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우먼 김신영은 10Kg 체중감량에 성공해 미니 원피스를 입을 수 있게 됐다. 김신영은 살 빼는 비법을 '의사 선생님 말씀'이라고 밝혀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고도비만이였던 김신영은 성인병을 앓고 있었다. 건강이 우려되 다이어트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건강을 되찾기 위해 김신영은 과식을 하던 평소 식습관을 고치고 저지방 음식만 섭취했다. 이와 함께 꾸준한 운동도 병행했다.
김신영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해 걸그룹 미쓰에이의 붕대 의상을 입고 패러디 무대를 펼쳤다. 사진 속 김신영은 과거 통통했던 모습을 연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날씬한 다리를 지닌 모습.
김신영은 작년 12월에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예전엔 배가 콤플렉스였는데 없어졌다"라며 "지금 허리는 26인치이고 몸무게는 53kg이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지난 3월 한 방송에 출연해 "5개월 동안 15kg 감량했다"라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김신영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걸그룹 못지 않은 각선미다", "다이어트 성공했네요", "박봄 저리가라 할 정도의 다리 라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그우먼 겸 가수인 김미려도 13Kg 체중감량에 성공한적이 있다. 가수로 화려한 변신을 위해 Ment-TV '미려는 괴로워'에 출연하며 절제된 식이요법과 운동, 지방흡입, 쁘띠 성형까지 다양한 다이어트 비법을 총 망라해서 보여줘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독하게 살 뺀 스타하면 조정린도 빼놓을 수 없다. 평소 자신의 뚱뚱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던 조정린은 하루에 한 끼만 먹고 과도한 운동을 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 당시 조정린이 진행을 맡았던 '아찔한 소개팅'의 스태프들조차 조정린을 보고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