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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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좋아하는 아내 등장 "6~7분에 한 번씩 스킨쉽 시도"

기사입력 2012.04.03 00:18 / 기사수정 2012.04.03 00: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아내의 과도한 스킨십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정용화, 이정신, 존박, 케이윌이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남편은 "아내의 스킨십이 무섭다. 권태기가 온 것은 아니지만 정도가 너무 심하다"며 "아내는 마트에서 끌어안고 공공장소에서 뽀뽀를 한다. 6~7분에 한 번씩 스킨십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MC들은 남편에게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는거냐"고 물었다. 그는 "그러니까요"라고 맞 받아 치며 한숨을 쉬어 웃음을 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스킨쉽 아내는 "남편이 좋다. 딱 봐도 귀엽지 않느냐"고 답했다. 옆에 있던 아내의 친구는 "친구가 씹던 것을 남편이 먹는 모습을 보고 토할 뻔 했다"고 밝히며 그녀의 만행을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집에 장모님이 오는 날은 너무 좋다. 친구 아버지도 몇 번을 죽였다고 거짓말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스킨십이 싫은 남편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99표를 받아 지난 주 우승 사연인 게임 폐인의 사연을 이기지 못했다.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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