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1박2일' 누르고 '동 시간대 1위' 차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는 19.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16%의 시청률보다 3.5%p 상승한 수치다.

경쟁프로그램인 '1박2일'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며 사실 상 결방돼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K팝 스타'는 동시간대 1위 자리도 처음으로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 5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SM, YG, JYP 3사의 자존심을 건 '스타 메이킹 프로젝트'의 실체가 베일을 벗었다. 박진영은 이하이와 이미쉘을, 보아는 백아연을, 양현석은 이승훈과 박지민을 캐스팅했다. 자동으로 박제형이 탈락했다. 이승훈은 에이스 박지민과 동점을 기록해 예상외의 선전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16% ,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2부 남심여심'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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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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