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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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장은아- 이윤경, 치명적인 '훗' 무대 선보여

기사입력 2012.03.31 00:01 / 기사수정 2012.03.31 00: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엠넷 보이스 코리아'의 장은아와 이윤경이 소녀시대의 '훗'으로 치명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과한 48명의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벌이는 배틀 라운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길은 자신의 팀에 속한 참가자들에게 소녀시대의 '훗'를 경연 곡으로 정해주며 경연 곡을 부를 참가자로 장은아와 이윤경을 선택했다.
이런 길의 선택에 대해 이윤경은 해맑게 웃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으로 노래하고 싶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간 두 사람은 연습 내내 사이좋은 모습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 주게 될 것을 예고했다. 두 사람의 리허설을 지켜보던 길은 급기야 "죽여주는 것 같다"고 극찬해 그녀들의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본 경연에서 두 사람은 소녀시대의 '훗'을 전혀 다른 스타일로 편곡해 매혹적이면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길은 "이 무대는 전부 두 사람의 아이디어였다"며 박수를 쳤다. 백지영은 "너무 훌륭했다. 완성도가 높았다"고 칭찬했다.

길은 "이 두 사람은 저희 팀 열두 명 중에서 서로 가장 친한 팀이다. 그래도 결정은 해야겠죠"라고 밝히며 결국 그는 장은아의 보이스를 선택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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