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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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성형 고백…'솔직-당당' 제작진 찬사

기사입력 2012.03.28 18:20 / 기사수정 2012.03.28 18: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성형한 사실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최근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녹화 현장에서 박은지는 가짜 명품 마니아였던 사실을 고백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감추고 싶을 만한 프라이버시까지 다 이야기해 함께 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오히려 당혹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자연미인인 척하는 성형미인을 다 찾아낼 수 있다'는 한 무속인이 나와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는 발언을 하자, 박은지는 스스로 성형 사실을 실토했다.

이어서 박은지는 지난 2월 기상캐스터 일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이직하는 순간까지 많은 고심을 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갔던 사실을 털어놨다.

또한 "무속인도 그날그날 '영빨'이 좋아야 잘 맞춘다"는 속어까지 사용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제작진은 박은지의 연일 계속 되는 고백에 대해 "스태프들을 당황하게 할 정도로 솔직한 자세에 감탄하고 있다. 솔직함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은지 ⓒ MBN]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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