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최근 똘끼' 충만한 연예인 설문조사 결과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스24에서는 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사기꾼 진오(류승범 분)처럼 똘끼 충만한 최강 연예인은?'이란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
'똘끼' 충만한 연예인으로 꼽힌 스타를 알아보았다.
최근 '똘끼' 충만한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으로 발표된 설문 조사에서 40%에 달하는 지지율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돌+아이' 캐릭터로 활약했던 노홍철이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꽃두레'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개그맨 안영미(29%)가 차지했다.
3위는 에너지 넘치는 퍼모먼스로 데뷔 때부터 강한 인상을 준 가수 싸이(17%), 4위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예삐공주' 캐릭터로 유행어를 만든 개그맨 이용진(11%)이 차지했다.
'똘끼' 1위를 차지한 노홍철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왕십리 CGV에서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VIP 시사회에는 DOZ(디오지 / 유준성 이기욱), 개그맨 김준호, 배우 정려원, 장미인애, 공효진, 방송인 노홍철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영화 관람을 하며 흥행을 기원했다.
노홍철은 '똘끼' 1위에 부흥하듯 파격적인 머리모양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인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의 마지막 스케줄 출근. 집에서 옷 입다가 살짝 한 번 때려 본 머리! 이거야! 이거야! 올 봄은 산뜻하게 이거야! 마음에 쏙 들어! 한동안 밀어봐야지! 어두워서 안 보이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묶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그의 양쪽으로 묶은 머리가 영화주인공 삐삐를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노홍철의 재미있는 변신을 본 누리꾼들은 "저 머리를 하고 시사회까지 갔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4차원 중에 4차원", "똘끼 1위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