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남녀소통 프로젝트 남심여심'(이하 남심여심)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남심여심'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했던 2.8%의 시청률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남심여심'은 MBC 노조의 총파업으로 PD들의 대거이탈로 외주제작사가 제작을 한 프로그램이다. '일밤'이 처음으로 시도한 외주제작사 프로그램이지만 시청률은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재미를 더했다. 여자들의 낚시체험에서 배가 고픈 나머지 낚시 떡밥까지 먹게 된 것. 낚시 전문가는 "요즘 떡밥이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져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해 직접 먹어 본 것이었다. 또한, 최송현은 연기자로 변신한 뒤, 아나운서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배우들과 친해지기 어려웠던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2.0%, SBS '런닝맨'은 1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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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심여심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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