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옥에 티 포착…"평양에도 교통카드 시스템이?"

▲ '더킹 투하츠' 옥에 티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새 수목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옥에 티가 포착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더킹 투하츠' 2회분을 본 시청자들은 옥에 티를 발견했다. 옥에 티가 나타난 곳은 바로 북한군장교 김항아(하지원 분)가 군복을 벗고 여성스런 모습으로 변신해, 과거에 좋아했던 남자를 만나러 지하철역을 지나가는 장면이었다.

'더킹 투하츠' 옥에 티는 다름 아닌 화면의 왼쪽에 보인 남한 지하철의 최신식 교통카드 기계와 보증금 환급기였다. 실제 북한 지하철역인 양 곳곳에 선전 벽보가 붙어 있는 것과는 대비되는 남한의 매표 기기들이 한 화면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킹 투하츠' 옥에 티를 본 누리꾼들은 "더킹 투하츠 옥에 티, 이 정도는 이해한다", "참 귀여운 실수다", "완벽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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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