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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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이승기 소심한 복수, 하지원 얼굴에 면도 크림 '쳐발쳐발'

기사입력 2012.03.22 22: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이승기가 하지원에게 소심한 복수를 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2회에서는 항아(하지원 분)가 재하(이승기 분)의 화장품을 보고 탐을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항아와 같은 방을 쓰게 된 재하는 자신의 자리에 화장품을 정리해서 올려놓았다. 이를 본 항아는 무슨 화장품이 이렇게 많이 있냐며 재하에게 "저 좀 발라보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재하는 염치도 좋다고 읊조렸고, 항아는 말을 하려면 크게 하라고 재하를 닦달했다.

이에 재하는 "줄게. 막 줄라고 그랬어"라며 마지못해 화장품을 꺼내드는 찰나 좋은 생각이 났는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항아에게 자신의 화장품을 후하게 줬다.

이에 항아는 활짝 웃으며 "이렇게 많이는 필요 없는데"라고 눈을 반짝이며 기뻐했다. 그러자 재하는 "아냐 이거 듬뿍 발라야해. 그래야, 흡수가 돼"라고 대답했다.

화장품을 받아든 항아는 자신의 얼굴에 화장품을 모조리 발랐으나, 이상함을 직감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아, 미안하다. 이거 변도 크림이네"라고 소심한 복수를 했다.

한편, 앞서 재하는 항아에게 구타당하며 암살 협박을 받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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