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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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김진표, 프로그램 진행 '호평 일색'

기사입력 2012.03.22 09:47 / 기사수정 2012.03.22 16:5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간판 MC 가수 김진표의 진행을 두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코치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가 '엠보코'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재조명 받은 데 이어 김진표 역시 시종일관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전문 MC 못지않은 능력을 인정받으며 시청률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진표는 15년 음악 인생을 바탕으로 한 코치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통해 긴박감 넘치는 순간에는 적절한 유머를 통해 분위기를 밝게 하고, 시청자들이나 코치들은 알 수 없는 참가자들의 무대 위 심리적인 상황이나 분위기들을 생생히 전달하며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그의 노련하지만 안정적인 진행이 '엠보코' 만의 색깔로 자리 잡으며 '슈퍼스타K'를 대표하는 메인 진행자 김성주 못지않은 인기까지 누리고 있다.

실제 매주 방송이 끝나는 금요일 밤 인터넷에는 '엠보코' 참가자들의 실력을 호평하는 것과 동시에 MC 김진표의 진행을 칭찬하는 글들도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이라는 게 말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닌데 그런 점에서 김진표의 진행 실력은 놀랍다. 참가자들과 코치 중간에서 진행자 역할을 정말 잘하는 거 같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오디션 프로그램 진행자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참가자들과 코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분위기를 리드해 가야 하는 한편 코치들이 놓칠 수 있는 참가자들의 현재 상황이나 아주 미묘한 감정 분위기까지도 캐치해 알려줘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김진표씨는 실력파 래퍼로 오랜 음악 활동을 한 경험과 생방송 연예 뉴스 메인 진행 등을 했던 노하우가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슈퍼스타K 김성주가 아나운서 특유의 정확하고 바른 진행을 선보였다면, 김진표는 센스있는 재치와 입담으로 프로그램 재미를 더 풍성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향후 생방송에서 보여줄 김진표의 노련한 진행이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되는 '엠보코'에서는 3번째 배틀라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진표 ⓒ CJ E&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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