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비키니부터 여경 코스프레까지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 축구선수 저스틴 엘리엇(24)이 시즌 도중 소속팀과 결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 등이 공동 소유한 샐퍼드 시티 산하 여자팀에서 뛰던 엘리엇은 작별을 알리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간) "딱 맞는 비키니를 즐겨 입는 글래머러스한 축구 선수 저스틴 엘리엇, '한 시대의 끝'을 선언하며 게리 네빌 감독의 클럽을 떠나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엘리엇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이 끝났다. 샐퍼드 시티 라이오네시스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얻은 경험과 배움에 감사하다. 앞으로 펼쳐질 다음 장이 기대된다. 이제 다음 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팀을 떠나는 이유나 새로운 행선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한 팬은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 역시 "다음 도전에서도 성공하길 바란다"며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엘리엇은 올여름 샐퍼드에 합류했다. 애크링턴 스탠리와 블랙번 로버스, 크루 알렉산드라 등에서 골키퍼로 경험을 쌓았고 어린 시절에는 블랙번 유스에서 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 시즌을 보낸 경력도 있다.
당시 전반 초반 상대 카르멘 컬버트의 프리킥을 몸을 날려 쳐내는 등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이후 지난 1일 체스터를 상대로 샐퍼드가 난타전 끝에 6-4로 승리한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며칠 뒤 팀을 떠난다는 사실을 직접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축구 실력 못지않게 SNS 인기도 상당하다. 엘리엇은 팔로워 9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 사진은 물론 다양한 일상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비키니 사진과 함께 각종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핼러윈을 맞아 파격적인 코스프레도 선보였다. 영화 캐릭터 버즈 라이트이어 분장 사진을 올렸고, 여경 복장 코스프레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축구 유니폼을 입고 골문을 지키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진들이 잇따라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