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눈물 ⓒ MBC 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선배 연기자 양미경과의 이별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해를 품은 달'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취재했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극중 한가인의 어머니 역할을 맡아 가슴 아픈 모정을 드러내며 열연한 양미경은 한가인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고 말했다.
한가인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또한, 양미경을 향해 "다음에도 또 엄마 역할로 (양미경과) 만났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가인과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남보라 역시 "연우 언니를 보낼 수 없다. 너무 섭섭하다. 끝이라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외에도 '해품달' 인기의 주역인 이훤 역의 김수현, 운 역의 송재림, 형선 역의 정은표 역시 마지막 촬영 이후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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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