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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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여심, 색다른 소재에도 시청률 2.8%…'참패'

기사입력 2012.03.19 09:50 / 기사수정 2012.03.19 09:5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이 한 달 만에 방송을 재개하면서 야심작으로 내세운 '남심여심' 첫 방송 시청률이 참패를 면치 못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남심여심'은 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밤' 1부에 방송됐던 '고향 버라이어티의 꿈엔들'은 1.7%를 기록했다.

본방송이 3%도 나오지 못한 것은 '일밤'의 추락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심여심'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상대방의 입장을 바꿔서 서로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이색적인 코너다. 개그우먼 정선희의 4년 만의 복귀작으로, 이날 정선희는 여전히 녹슬지 않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또한, 신봉선의 몸개그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의 등장은 신선함을 더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26%,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5.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선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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