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성훈이 물속에서는 키스를 잘하는 편이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프로젝트 12탄 남자 수영 최강자전이 전파를 탔다.
성훈은 MC 이창명이 지난 2011년 안방을 설레게 했던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수중 키스신을 언급하자 "물속에서는 키스를 잘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창명은 "물에서도 키스하고 밖에서도 키스하고 장기가 키스냐?"라고 추가 질문을 던졌고, 성훈은 수줍은 미소로만 화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수중 키스신을 하면 느낌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번 해 보시면 아실 거다"라고 예능 초보답지 않은 노련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성훈은 자나깨나 키스만 하나보다. 키스의 달인이다"라고 결론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방승훈, 조희연 수영 감독, 마르코, 최성조, 강균성(노을), 성훈, 이상호, 박재민, 니엘(틴탑), 쇼리(마이티마우스), 김민교, 장민호, 서지원(F-iv), 김지운, 서건우, 동현배, 마초&만두(WE), 성우(픽스), 손준혁(엠투엠), 김민우, 해원(X-5), 한별(레드애플)이 출연했다.
[사진=성훈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