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만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일 기록했던 14.2%의 시청률보다 2.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영(성유리 분)의 출생의 비밀을 풀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준영의 친부 하영범(정동환 분)과 양부 고재철(엄효섭 분)이 만난 것이다. 과거 진짜 하인주인 고준영의 문제로 전화통화를 나눈 두 사람이지만 이 날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다. 어머니의 무덤까지 파헤쳐 자신의 욕심을 챙기는 이기적인 고재철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준영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광개토대왕'은 16.5%,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는 1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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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들의 만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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