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자신의 속옷 노출 사건을 두고 개그우먼 안선영과 진실공방을 펼쳤다.
이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일밤' 1부 고향 버라이어티 '꿈엔들' 녹화에서 의상을 갈아입던 이준의 속옷이 노출된 것이 발단이 된 것.
이준은 안선영이 몰래 자신의 속옷을 훔쳐봤다고 주장했고, 안선영은 이준이 굳이 본인 앞에 와서 의상을 갈아입으면서 속옷을 보여줬다며 반박했다.
평소 이준을 흠모하고 있던 유일한 목격자 정주리는 본인 앞에서도 이준이 속옷을 보였다는 주장을 펼치며 안선영의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경실과 배우 최정윤은 이준의 노출사건을 목격한 안선영과 정주리를 내심 부러워하며 '꿈엔들'의 대표 몸짱스타 이준의 속옷을 꼭 한 번 보고 싶다는 사심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꿈엔들'은 개성 넘치는 7인의 MC(이경실, 지상렬, 최정윤, 김태현, 안선영, 정주리, 이준)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시골 마을을 찾아 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고, 매회 출연하는 아이돌의 타이틀곡을 개사해 마을 홍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8일 오후 5시 첫 방송.
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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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준, 안선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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