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최고의 1분 ⓒ MBC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해품달' 최고의 1분이 공개됐다.
15일, '해를 품은 달'은 마지막 회인 20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42.2%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23시 7분 훤과 연우가 은월각에서 키스하는 마지막 장면이 시청률 51.8%를 나타내며 '해품달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빈 시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고 연우(한가인 분)가 중전이 돼 왕 이훤(김수현 분)과 마주했다. 방송 후반, 훤은 연우의 생일을 맞아 몸소 가야금 연주에 나섰지만, 부족한 실력 탓에 상선내관 형선(정은표 분)이 몰래 뒤에서 가야금 립싱크로 도움을 줬다.
그러나 가야금 줄 하나가 끊어져 훤이 손을 다치면서 결국 연우에게 들통이 나고, 머쓱해진 훤은 "다른 선물을 주지"라고 말하며 연우에게 달콤한 키스를 선물했다.
결국 이 장면이 바로 '해품달 최고의 1분'이 됐다.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과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해를 품은 달'이 순간 시청률 또한 최고치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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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