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품은달'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은 4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품달'은 시청률 18%로 시작하여 평균시청률 32.9%를 넘나들었다. 게다가 40%가 넘는 국민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드라마로써 그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다.
중간에 아역연기자에서 성인연기자로 교체되면서 연기력논란도 겪었지만, 김수현은 역대 한국 사극 최초로 조선의 섹시한 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아역 역시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명(정일우 분)의 반란이 결국 훤(김수현 분)의 지시에서 나온 일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반전을 보였다. 반역자들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양명은 죽음을 맞이한다. 연우(한가인 분)는 중전의 자리에 오르고 민화공주(남보라 분)는 노비형을 산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샐러리맨초한지스페셜'은 5.3%, KBS 드라마 스페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는 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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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품달 ⓒ M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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