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정원, 하정우, 김용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김용건 집안의 화려한 배우 가계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배우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이 공식화됐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하정우의 결혼으로 아버지 김용건부터 두 아들, 며느리들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배우 가계도'가 완성됐다.
1946년생인 김용건은 성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전원일기', '서울의 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용건의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차남 차현우(본명 김영훈)는 나란히 배우의 길을 걸으며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특히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충무로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퍼펙트 게임', '대풍수' 등에 출연했던 동생 차현우는 지난 2022년 배우 황보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얻었다.
뒤이어 장남 하정우까지 차정원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김용건은 황보라에 이어 두 번째 배우 며느리를 맞이하게 됐다.
예비 신부 차정원은 1989년생으로, 하정우보다 11살 연하다.
차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로도 주목받아 왔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상과 스타일링을 공유하며 인플루언서로서도 활약했다.
대를 이어 연예계에서 활약해 온 김용건 가족에게 또 한 번 경사가 찾아온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하정우와 차정원에게 축하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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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